오종렬 선생님의 5.18... 원래 좋은 글들


 직접 경험한 5.18항쟁, 이렇게 시작되었다.

  그리고 '학살'은 시작되었다.

5월항쟁, 왜 하필 광주였을까?

  18일 이른 아침이었다......"큰일 났다 종렬아. 계엄군이 학교를 진압해  뿌렀어...."
 
5월항쟁, 제자들 찾아 헤멨던 금난로에서

  아~, 이 일을 하늘이 알랴! 무등산이 알랴!

5월항쟁, 귀신이 명령한 집단발포

  성난군중은 시민군이 될 수 밖에 없었다.

  80년 5월 광주, 오늘날 서울 광장에서 재현되다.

 믿기지 않거든 금년 5.18기념일에 한국명 “인요한”이라는 어느 미국인의 공영방송 증언을 다시 찾아보시라. 당시 광주에 와서 외신기자를 위해 통역을 했는데  “ 5월 25일 당시 나는 분명히 사망자 600명의 명단을 보여주었다, 그 날은 사람이 가장 많이 죽은 도청 함락의 2일 전이었다.”고 증언하였다. 

 아직도 도청에서 희생된 분들의 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

 인요한이란 분은 나도 아는 분이다. 우연히 구입하게된 그분의 자서전 '내고향은 전라도, 대 영혼은 한국인'이란 책에서 그분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광주항쟁 당시 순천에서 광주로 들어간 일, 광주에서 외신기자 통역으로 활동한 일, 미국대사관으로 가서 항의한 일, 나중에 추방위협까지 당한 일 등 당시의 상황이 아주 자세하게 그려져 있다. 이 책에는 '600명 명단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도청 앞 상무관에 60구 정도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었다고 나온다. 그날이 25일이다. '시신은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상태라 했다'.....

 하나의 사건을 규명하는데에는 당시의 기록과 당사자의 증언이 들어간다. 그리고 이것은 수많은 당사자간의 이야기가 고루 들어가고 연구되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단순히 한쪽이 일방적으로 기록만을 가지고 사건을 규명한다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는 짓이다. 그것도 그 신뢰가 지극히 떨어지는 주체를 가지고 한다면 더더욱 말이다. 하지만 그런 자료들 찾는라 자기가 고생했다고 자랑하는 꼬라지를 보면 참.....

 광주는 아직 30년도 안된 일이다. 생존자들의 나이도 40~60대이다. 아직도 정정하고 자기가 격을 것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기록은 군경만 한 것이 아니다. 직접 경험한 사람들도 많고 공식적인 기록으로써의 가치를 가진 기록은 당시의 군,경만이 아니라 외신들도 했다. 일전에 5.18광주항쟁을 취제한 어떤 외신기자가 헬기로 발포까지 했다면 당시 사진까지 제시하여 논란이 된 것을 TV에서 봤는데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물론 좀 어릴 때여서 틀릴 수 있음을 미리 밝히겠다.)

 5.18 광주항쟁!

곧 있으면 6.10이다.

그날 스려져 갔던 사람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가 있었을까? 그날 다시 광장에서 함성을 부를 수 있기를 염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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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분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면 우리집은 팥으로 메주를 쑤고 싶다 2009/06/07 14:48 #

    오종렬 선생님의 5.18... 혹시 오종렬 슨상님이 이분이라면? 한국진보연대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매향리美軍국제폭격장폐쇄汎국민대책위 미군장갑차故신효순·심미선살인사건汎국민대책위(여중생범대위) 탄핵무효부패정치청산을위한汎국민행동 貧困을확대하는APEC반대·부시반대국민행동 농업의근본적회생과故전용철농민살해규탄汎국대책위(전용철범대위......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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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我行行 2009/06/07 14:40 # 답글

    혹시 말씀하신 오종렬 슨상님이

    한국진보연대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매향리美軍국제폭격장폐쇄汎국민대책위
    미군장갑차故신효순·심미선살인사건汎국민대책위(여중생범대위)
    탄핵무효부패정치청산을위한汎국민행동
    貧困을확대하는APEC반대·부시반대국민행동
    농업의근본적회생과故전용철농민살해규탄汎국대책위(전용철범대위)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汎국민대책위(평택범대위)
    韓美FTA저지汎국민운동(FTA범국본)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이분이십니꽈?
  • 원래그런놈 2009/06/07 14:47 #

    예 맞습니다. 직접 링크에 들어가시면 더 잘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혹시 저런 일을 하셨으니 이분이 직접 경험한 일과 그 증언은 거짓말이라고 하고 싶은 것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인용되신 인요한 선생님은 세브란스센터 국제진료센터 소장이십니다.
    이분이 하신 증언 또 한 거짓말이라고 할 생각은 아니겠지요?
    제가 다는 이 리플이 그냥 오해로 인해 생긴 것이길 빕니다.
  • 我行行 2009/06/07 15:32 #

    오해가 아니라 소햏은 오종렬, 한상렬이 콩으로 메주를 쑨데도 안 믿습니다.
  • 원래그런놈 2009/06/07 15:36 #

    아~ 예, 그러세요.
    그렇다고 광주사태가 거짓말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인요한선생님의 말 또한 거짓말은 아니겠지요. (이분은 정치와 관련 없습니다.)
    당시 광주를 경험한 많은 사람들의 증언이 거짓말은 아니겠지요.

    당신이 오종렬 선생님을 믿고 안믿고는 자유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존재했던, 그리고 당시 증언되었던 모든것들까지 부정하지 않기를 빕니다.
  • 我行行 2009/06/07 15:49 #

    [광주사태]라고 하셨습니다. 요런걸 꼬투리 잡으면 유치하다고 하시겠지요?

    광주대혈겁이라는 력사적 사실을 믿지 않는 것이 아니오라 오선생이나 한목사의 증언을 믿지 않는다는 말씀 올시다.
  • 원래그런놈 2009/06/07 15:59 #

    예~예 그러세요.

    그건 당신의 자유니까요.

    누가 뭐랍니까?

    당신이 안믿어도 전두환은 학살자이고, 5.18에 희생된 영령들은 모두가 순고한 분들인데~ 하지만 단순히 당신이 거론한 일을 한 사람이라고 모두 거짓말이라 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되는 군요. 인심공격을 노린것 같다는 뉘양스도 풍기고~~ 여하튼 알아서 잘 해보시길~
  • 원래그런놈 2009/06/07 16:03 #

    아 그리고 광주사태라 한 것은 다시 읽어본 인요한 선생님의 자서전에는 그렇게 나왔고, 너무 오랜 동안 쓴 용어라는 점도 있어서 '광주사태'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광주사태에 대해 말하는 것은 어느 정도 일반적 사람이라면 허용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써온 단어가 하루아침에 바뀌는 일은 있을 수 없으니라까요. 물론 궁극적으로는 광주항쟁으로 말하는게 좋겠지요.
  • 我行行 2009/06/07 16:06 #

    [희생된 영령들은 모두가 순고한 분들]
    [인심공격을 노린것 같다는 뉘양스]
    요런걸 꼬투리 잡으면 또 유치하다고 하시겠지요?

  • 천지화랑 2009/06/07 16:15 #

    뭐랩니까 이양반
  • 원래그런놈 2009/06/07 16:18 #

    아행행/ 제가 받는 느낌이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천지화랑/ 저 말씀입니까?
  • 천지화랑 2009/06/07 16:43 #

    아니요. 저 양반이요.
  • udis 2009/06/07 19:27 #

    아행행은 어디 머리 한 번 크게 다친 사람 같아요. 사소한 것에만 집착하고 편집증적 성향도 있고...

    인터넷 하기 보다는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은데....
  • highseek 2009/06/07 22:51 #

    쑨데도(x) -> 쑨대도(o)

    ...순고, 인심공격 같은 걸로, 맞춤법 꼬투리를 잡는 게 굳이 나쁠 건 없지만 먼저 자신의 글부터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할 듯 합니다.
  • 천지화랑 2009/06/07 16:16 # 답글

    당장 제 후배 어머님께선 광주항쟁때 전남대에서 그 난리통 다 겪고 지금은 아이러니컬하게도 당시 진압군이셨던 분과 결혼해(....) 그 후배를 낳으셨죠.[랄라~]

    근데 의외로 제 주변에 아버님께서 광주 진압군이셨던 친구/후배들이 여럿 있다능;;;;
  • 원래그런놈 2009/06/07 16:21 #

    아.. 그렇군요.

    이런 글을 보면 저는 광주도 전쟁 못지 않았던 하나의 큰 비극이라 생각됩니다. 서로 아무 잘못도, 원하도 없었던 사람들이 총부리를 겨누게 하였던....

    하지만 정작 그런 명령을 내리고, 그런 작전을 짜고, 그것을 이용해 권력을 차지한 사람은 아직도 당당하게 배를 두드리며 사는 것을 보니.. 참...
  • 원래그런놈 2009/06/07 16:57 #

    위의 아행행이 하는 말은 한마디로 오종렬 선생님이 자기 블로그에 올리신 5.18관련 경험담과 글들이 자기가 제시하고 있는 행동을 했으니 믿지 못하겠다 이것이지요.

    에궁 뭘 어찌해 주어야 할지....
  • 천지화랑 2009/06/07 16:58 #

    뭐, 민주국가잖습니까.
  • Freely 2009/06/07 19:15 # 답글

    5.18은 아직 규명되지 않는 역사의 한페이지 랄까요.
    점진적으로 나아지겟죠. 다만 전통은 정통성이 없는 대통령이라능..
  • 원래그런놈 2009/06/07 22:08 #

    아직도 의문으로 남은 점이 참 많죠. 그것들이 밝혀지기를 희망합니다. 이것 역시 점진적으로 나아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osado 2009/06/07 20:50 # 답글

    대학시절 선배로부터 물려받아 숨어서 읽던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라는 책의 내용들이 단편적으로 떠오르는군요.

    '황석영'의 이름은 "어둠의 자식들"을 읽으며 먼저 알았지만 그 책 표지에 쓰여진 그 '황석영'이란 이름은 무척 생소하게 다가오기도 했지만요...
    얼마전 구설수에 오른 황석영을 생각하자면 그럴 수도 있다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분의 작품중에, '무기의 그늘'을 보면 그런 비슷한 말이 나오거든요.
    '사람은 나이를 먹어갈수록, 치열한 삶이 오래도록 지속되지 않을수록 점점 보수화되기 마련이다.'

    하여간, 1980년은 여전히 제게도 마치 최근일인양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구주의자들이 이 사건에 대해 날뛰면 날뛸수록 더욱...
    특별히 당시 대학 2학년에 재학중이던 사촌형님이 동사무소에 잘못 전달된 민방위 소집명령서 들고 찾아갔다가 어딘가 끌려가서 몇달후에나 풀려난 사건이 여전히 생생도 하고요...
  • 원래그런놈 2009/06/07 22:12 #

    제가 84년생이니 아직도 그때의 사람을 형이라 부를 수 있지요.

    그나저나 황석영은.. 참....
  • 말코비치 2009/06/08 17:52 #

    그런놈님 저랑 동갑이시네요..;;
  • 원래그런놈 2009/06/08 19:04 #

    말코비치님도 84년 생이시군요.
  •   2009/06/08 08:05 # 답글

    트랙백 걸린 글에서 거꾸로 넘어왔습니다 -_-;
    트랙백 걸린 글 읽어봐도 뭐가 문제란건지도 안 써있고 (머엉)

    저 분은 그냥 닥시비조네요. 헝.
  • 원래그런놈 2009/06/08 13:07 #

    우선 닉을 보고 깜작 놀랐다는...

    뭐가 문제냐면 제가 저기 써놓은 글들이 오종렬선생님이 쓰신 글들로 링크 되어있습니다.
    아행행이란 사람의 논지는 지금 자기가 제시한 일을 했으니 위의 글들은 신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좌파여서 기분 나쁘니 시비를 거는 것이죠~
  • 절취선 2009/06/12 15:12 # 답글

    왜 사람들은 자기랑 조금이라도 다른생각을 하는사람이 있으면 사사롭게 싸우는걸까요.
    누구누구라고 말하진 않겠는데 참 부끄럽습니다.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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