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net님과 ubis님의 논쟁을 봤다. (아니 논쟁이라 해야할까?) 뭐 상당히 늦게 글을 남기는 것이지만 부산까지 내려갔다 올라와서 쓰는 것이니 졸필이라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길 바란다.
솔직히 두 분의 글을 보면서 느낀 것은...
한미동맹을 어떻게 봐라봐야 할까? 이다.
특히 sonnet님의 글을 보면서 더더욱 말이다.
sonnet님에 대해서 말하자면...
군사, 외교적 지식은 매우 뛰어나나..... 글쎄... 주장하는 것이 과연 가치가 있는지는 (적어도 내 가치관에선) 지금으로써는 미지수이다.
솔직히 말해 대체 미국관의 동맹을 중요시 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그걸 어떤 방식으로, 어떤 수준으로 유지해야 할 지 모르겠고,
과연 지금의 수준이 가치가 있는가도 의문이 간다.
당장 멀리 볼 것도 없이 바로 지난 정상회담을 보자.
경제, 군사적으로 얻어 온 것이 뭐냐?
뭐 이명박의 무능으로 돌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충분히 무능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명박의 정책이나, 생각은 분명하게 소넷님이 비판한 노무현과는 매우 상반된 다는 점이고,
현재 우익의 대부분이 원하는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무려 이렇게 하는데도 얻어오는 것이 없다.
지금 상당수 우파들이 원하는 전시작전권 이양을 막은 것도 아니다.
핵우산 어쩌구 하지만 이건 오히려 간접적으로 북조선이 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시인하는 꼴이다.
뭐 잠재적 핵무기 어쩌구 나올 것이 뻔 한 것인데.. 이건 지레 겁먹었다는 이야기 밖에는 안되지 않는가?
그렇다고 확실하게 북을 압박에 성공해서 그들이 우리에게 무릅을 끓는 모습을 보이는가?
오히려 머리 좋게 살짝 살짝 우리는 약올리는 모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상당수의 언론보도는 거짓말이었다. 하룻밤 사이에 북조선의 주인이 된 남한 아저씨를 생각해보자...)
주식이야 아무런 요동도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군대에 있는 젊은이들과 끌려갈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들의 마음은 주식만큼 넉넉하지 못할 것이다.
거기다 이번 정상회담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미국이 우리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금 당장 확실하게 말할 수 없고,
분명한 것은 지금 한반도의 문제에 대해서 미국은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뭐 지금 당장 sonnet님이 주장하는 바를 어떻게 평가하기는 조금 그렇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명박의 외교정책은 분명 지금의 대한민국 우익이 원하는 것을 실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5년뒤 과연 어떤 성과를 보여주는 냐에 따라서 그 평가는 명확하게 갈리겠지만 현재로써는 절대 좋은 말이 나올 수 없다.
솔직히 두 분의 글을 보면서 느낀 것은...
한미동맹을 어떻게 봐라봐야 할까? 이다.
특히 sonnet님의 글을 보면서 더더욱 말이다.
sonnet님에 대해서 말하자면...
군사, 외교적 지식은 매우 뛰어나나..... 글쎄... 주장하는 것이 과연 가치가 있는지는 (적어도 내 가치관에선) 지금으로써는 미지수이다.
솔직히 말해 대체 미국관의 동맹을 중요시 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그걸 어떤 방식으로, 어떤 수준으로 유지해야 할 지 모르겠고,
과연 지금의 수준이 가치가 있는가도 의문이 간다.
당장 멀리 볼 것도 없이 바로 지난 정상회담을 보자.
경제, 군사적으로 얻어 온 것이 뭐냐?
뭐 이명박의 무능으로 돌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충분히 무능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명박의 정책이나, 생각은 분명하게 소넷님이 비판한 노무현과는 매우 상반된 다는 점이고,
현재 우익의 대부분이 원하는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무려 이렇게 하는데도 얻어오는 것이 없다.
지금 상당수 우파들이 원하는 전시작전권 이양을 막은 것도 아니다.
핵우산 어쩌구 하지만 이건 오히려 간접적으로 북조선이 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시인하는 꼴이다.
뭐 잠재적 핵무기 어쩌구 나올 것이 뻔 한 것인데.. 이건 지레 겁먹었다는 이야기 밖에는 안되지 않는가?
그렇다고 확실하게 북을 압박에 성공해서 그들이 우리에게 무릅을 끓는 모습을 보이는가?
오히려 머리 좋게 살짝 살짝 우리는 약올리는 모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상당수의 언론보도는 거짓말이었다. 하룻밤 사이에 북조선의 주인이 된 남한 아저씨를 생각해보자...)
주식이야 아무런 요동도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군대에 있는 젊은이들과 끌려갈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들의 마음은 주식만큼 넉넉하지 못할 것이다.
거기다 이번 정상회담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미국이 우리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금 당장 확실하게 말할 수 없고,
분명한 것은 지금 한반도의 문제에 대해서 미국은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뭐 지금 당장 sonnet님이 주장하는 바를 어떻게 평가하기는 조금 그렇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명박의 외교정책은 분명 지금의 대한민국 우익이 원하는 것을 실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5년뒤 과연 어떤 성과를 보여주는 냐에 따라서 그 평가는 명확하게 갈리겠지만 현재로써는 절대 좋은 말이 나올 수 없다.



덧글
Bluegazer 2009/06/22 14:25 # 답글
몇 가지 해석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참고로 다음 내용은 제 개인적 관점과 별 상관이 없습니다)
1) 전 정권에서 저질러 놓은 게 워낙 커서 뒷수습이 힘들다
2) 현 정권이 그걸 수습하고 싶어도 능력이 안 된다
3) 현 정권이 말은 그럴 듯 하게 하는데 사실은 생각도 뭣도 없다
뭐가 어느 정도 맞고 어느 정도 틀린지는 앞으로 지켜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원래그런놈 2009/06/22 16:36 #
1번이라면 그건 되도 안되는 변명이 될 확률이 매우 높을 것 같습니다만....2번만큼은 확실합니다.
3번은 쇠고기 수입때 그렇게 피를 봤던것을 생각하면....
슈타인호프 2009/06/22 19:08 #
3번에 표 던집니다.
3월의토끼 2009/06/28 12:53 #
1번에 표를 던집니다.
2009/06/22 16:54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원래그런놈 2009/06/22 16:56 #
아 예 알겠습니다.^^하기야 그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지요.
rumic71 2009/06/22 22:19 # 답글
2mb는 '현재 우익의 대부분이 원하는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고저 하는 데 무능해서 못 하고 있습니다.
원래그런놈 2009/06/22 22:25 #
도대체 2MB 무능하면 우파에 유능한 사람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분명히 2MB의 주변에는 우파의 유능한 사람들이 다 몰려 있을텐데.... 이상하군요.
rumic71 2009/06/23 00:09 #
2MB주변엔 꼬붕들이 몰려 있을 뿐입니다. 유능은 무슨!
Bluegazer 2009/06/23 06:36 #
성령의 인도로 인선합니다. 믿으세요!(...)
3월의토끼 2009/06/28 12:53 # 답글
이상하군요?북핵실험이 2차례나 실시되서 북한의 핵보유가 확실한데,
이명박이 <핵우산 어쩌구 하지만 이건 오히려 간접적으로 북조선이 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시인하는 >이 무슨 상관있나요?
정책 방향이 이미 북한의 핵위협 대비및 핵무장 해제를 논하고 있는데요?
원래그런놈 2009/06/28 15:38 #
핵보유가 확실한데 우리나라나 일본, 미국은 그걸 인정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핵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하면 우선 국제사회에서 대우부터 다르게 해야하거든요.(한마디로 한부로 못 건드림)그리고 미국의 한반도비핵화에도 정면배치 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