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가 순백일 수는 없지만 양다리는 문제지~~ 원래 나쁜 글들

 조,중,동이 안중근의사를 기리는 것 자체가 소가 웃을 일인 것은

 그들 스스로가 지난 과거에 대한 어떠한 반성도 없었고,

 지금도 뉴라이트같은 족속들의 주구노릇, 집합소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그런 식민지,전쟁 범죄의 당사자, 혹은 그에 동조하는 작자들이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의 최전선에 섰던 안중근의사를 기리며 거대 행사를 했다는 것이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그들이 정말로 변화했다면 적어도 저런 과거를 청산하고, 뉴라이트들부터 떨궈내야 할 것이다.

 물론 옛날에 일본군장교했던 '전쟁범죄자'에 대한 숭배도 중단해야 하지 않을까?

 특히나 급수로 따진다면 조선일보는 그야말로 A급 전범이다. 조선일보가 선전한 징용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을 얼마나 되던가... 

 
  추신: 나는 친일파란 말보다는 '제국주의 전범'이란 호칭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이 안에는 단순 2차 대전 만이 아닌 식민지기간 전체를 잡고 식민지배자체를 반인류적 범죄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단순히  '역사'만의 판단이 아닌 범죄자에게 법리를 적용하여 심판하듯 법리적 기준으로 지난 식민지시대 범죄에 대한 처벌의 강도를 그 죄질에 따라 달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러일전쟁 당시 일본의 승리를 기원하거나, 동양평화론에서 일본의 역할을 기대한 것 가지고 물타기를 좀 안했으면 좋겠다.


 추신2: 일본에서도 존경받는 안중근의사라지만 나는 일본의 그 행동이 그리 좋게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정말로 안중근의사의 동양평화론을 보는 것일까? 아니면 그 안에 있는 일본의 역할만 보는 것일까? 그리고 그 역할을 왜곡하고 읽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이 생각일 뿐이다.)

 추신3: 이 글 읽고 빨갱이라 해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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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kevinkan 2009/10/27 14:59 # 답글

    공감합니다... =^ㅅ^=
  • 원래부터 2009/10/27 23:41 #

    감사합니다.^^
  • LemonTree 2009/10/27 16:46 # 답글

    한마디 더 하자면,그 당시 '상황의 인식'을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물론 안중근 의사나 몇몇 독립운동가들의 경우 '서구 제국주의 열강의 침공'에 경계하고자 '아시아,특히 한중일이 함께 근대화하여 저들에 대항해야 한다'라고 보는 시점도 있다고 보거든요.특히나 '근대화에 먼저 성공한 일본'이 그 역할을 담당하리라 기대(?)한 이들도 분명히 있었죠.


    그런데,문제는 그 발상이 그저 '환상'이였다는 것을 그제서야 알았다는 거죠.그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 일본이 엉뚱하게도 같은 아시아국가,특히 조선을 '식민지'로 삼으려고 한다는 것을 보면서.아마 일본이 가지고 있었던 '제국주의적 편향과 야망'이 과연 어떠한 것이였는지를 수많은 침탈과정을 통해서 간파한 결과 그 사람들이 그러한 일본 역시 열강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던 거라 봅니다.그래서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그러한 독립운동가들도 기존의 시각을 바꾼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다만,일본의 역할이 그러한 서구의 제국주의적 침탈행위에서 '한중일간의 동등한 위치의 아시아 공동체에 대한 수호적 역할을 이끌어 갈'것과 이러한 일본의 제국주의적 행태에 대해서 '이러한 그릇된 행위를 고쳐야 한다'는 남아있는 바램,아니 미련이였겠지요.하지만 현실은 냉정한 약육강식의 열강구조.


    아,그리고 위에 언급한 '친일파',아니 '전범국 협력자'들은 앞서 언급한 그들과 비교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특히 '일제 말기'에서 보이는 그런 '자신의 이익과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일제에 협력한 자'들은.개인적으로 권찬도서 하나 추천해 드리자면,'친일파 100인 100문-친일의 궤변,매국의 논리'같은 그런 책을 권찬해 드리고 싶군요......
  • 원래부터 2009/10/27 23:42 #

    기회가 되면은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번주 시사인에서는 함세웅신부님이 안중근에 관해 조선일보류에게 따끔한 한마디를 던지더군요.
  • 드래곤워커 2009/10/27 22:45 # 답글

    PS에 대해 몇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친일파를 '제국주의 전범'으로 부르자는 주장말인데, 2차대전만이 아닌 식민지기간 전체라면 戰犯이라는 단어자체가 맞지 않는 듯 합니다.
    '전범'이라는 단어는 '전쟁범죄자'의 준말인데, 일제 식민지는 엄밀히 말해 전쟁이라 보기 어렵지 않습니까?
    2안중근의사가 일본에서도 존경받고 있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입니다만, 자세한 얘기 해 주실 수 있을까요?
    3.'빨갱이'라고 할 생각 없습니다. 자격지심.
  • 원래부터 2009/10/27 23:41 #

    1. '제국주의 반인류 범죄자와 2차대전 전범'이라고 써줄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서 그냥 제국주의 전범이라 했습니다. 제국주의에는 식민지에 관한 것도 있으니까요.....

    2. 조선일보에서는 그 '일본인'관련해서 상당히 비중있게 다루더군요. 참고로 윗글도 조.중.동과 관련 있습니다.

    3. 몇몇 비로그 xx때문에 쓴 것입니다.
  • Picketline 2009/10/27 23:30 # 답글

    우리 안병직 선생께서 실학박물관 관장이 되셨군요. 예전부터 실학에 관한 글도 쓰신 모양인데, 뉴라이트 이론과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관심이 가네요. 식민지반봉건사회론은 대략 알지만, 뉴라이트 이론은 큰 관심이 없어서 실학과는 매칭이 안됩니다.

    골수 운동권 김문수는 그를 운동권으로 이끌어준 안병직 선생을 이리도 챙겨주는 것을 보면 그 참 인정이 많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저도 골수 운동권 후학 하나 키워서 나중에 덕 좀 볼까 하는데, 어디 괜찮은 싹이 있는지.
  • 원래부터 2009/10/27 23:43 #

    ㅎㅎㅎㅎ
  • 萬古獨龍 2009/10/28 01:18 # 답글

    좆중동이 안중근 의사를 기념한다는건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군요.... 랄까나?!?
  • 원래부터 2009/10/28 07:33 #

    개나 소나 다 웃을 일이지요.
  • 몽몽이 2009/10/28 01:24 # 답글

    남들보고 낙하산이라고 까대기로 소일하다 부모 덕에 알바질 하는거나 매한가지
  • 볼프 2009/10/28 19:41 #

    지나가던 미친개가 왈왈왈 ^^?
  • 노랑잠수함 2009/10/28 04:28 # 답글

    그렇게라도 해야 [눈가리고 아웅]이라도 될테니 말이죠.
  • 원래부터 2009/10/28 07:33 #

    정말로 [눈가리고 아웅]이지요.
  • 달려옹 2009/10/28 07:35 # 답글

    안하면 안한다고 친일매국이라고 깟을텐데..
    그럴빠에야 하는게 욕은 덜먹겠죠.ㅋ
  • 원래부터 2009/10/28 07:37 #

    어떻게 처신하던 과거청산없이는 그냥 XXX일 뿐이죠.
  • 제로스 2009/11/01 16:31 # 답글

    동감합니다. 조선일보는 창간 100주년(?)판에서 자신들의 과거 행위를 반성하긴 했었나요?
  • 원래부터 2009/11/01 22:06 #

    지금의 그들은 150주년 200주년이던 그 어던 반성도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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